서울중앙지검은 오늘(6일) 오전 10시 20분쯤 신흥학원의 이사장을 지낸 강성종 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의원이 신흥재단 소유 학교의 교비와 국고보조금 등에서 86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사용처와 비자금 조성 경위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의원이 신흥대학에서 50억 원, 인디언헤드 국제학교에서 36억 원을 각각 빼돌렸고, 이 가운데 40억 원가량을 정치자금으로 쓴 흔적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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