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민간인 사찰' 관련자 내일 소환조사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인규 씨를 비롯해 관련자 4명을 출국금지한 데 이어 이르면 내일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 "국회 차원 조사" vs "정략적 의도"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조사를 요구하며 공세를 폈고 한나라당은 정략적 의도가 있다고 맞섰습니다.

▶ 청와대 "집권후반기 책임총리제 검토"
청와대가 집권 후반기 들어 '책임총리제'를 실질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 여름 전력 비상…"기준 어기면 과태료"
올여름 예비전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국이 정전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적정온도를 지키지 않는 대형 건물에 대해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 동대문 성폭행 용의자 동네주민 가능성
서울 동대문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동네 주민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연금 직원 개인정보 10만 건 유출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개인정보 10만 건을 유출한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해에도 개인정보를 유출해 문제가 됐었지만, 계속 같은 일을 맡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조석래 회장 사의 표명…"건강 이유"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네덜란드 vs 우루과이 '방패 대결'
남아공 월드컵 4강전이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치러집니다.
내일 새벽엔 네덜란드와 우루과이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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