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이 공석인 학교들 가운데 50% 이상 공모제로 교장을 뽑기로 한 것이 내년부터는 40% 이상으로 10% 포인트 낮춰질 전망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정부중앙청사에서 2010년도 상반기 교섭 조인식을 열고 교장공모제 개선과 수업공개 의무화 개선 등 5개 항목에 합의했습니다.
교장공모제와 관련해 올해 적용된 기본원칙은 매학기 정년퇴직 등으로 교장 결원이 예정된 학교 중 50% 이상에서 교장공모제를 시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786개 초·중·고 가운데 56%인 434곳에서 교장공모제가 시행돼, 전국 평균 4.2대 1의 지원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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