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오늘(12일) 서울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마가 잠시 주춤하자 기다렸다는 듯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듭니다.
어제보다 4도 정도 높습니다.
전국이 24도에서 31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하지만, 무더위가 동해안은 피해갔습니다.
저온 현상이 이어지는데다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11일)까지만 해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를 퍼부었던 장마 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이 장마전선은 오후부터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후에 제주도에 비를 뿌리다가 내일(13일)은 남부지방, 그리고 목요일은 충청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일부 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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