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6살 여자 어린이를 수 시간 이상 유인해 데리고 다닌 혐의로 25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어제(11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시흥동 한 공원에서 6살 양 모 양을 유인해 인근 삼성산 체육공원까지 2시간 30분 동안 데리고 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집 앞 공원에서 놀던 딸이 없어졌다는 양 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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