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객이나 엑스트라로 방송에 출연시켜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모 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5천여 명으로부터 방송출연용 사진촬영비 명목으로 2억 원가량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46세 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엑스트라나 방청객으로 일하면 일당 10만 원을 벌 수 있다며 광고를 내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프로필 사진촬영비 명목으로 1인당 6만 원씩을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장미진 / jay@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