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생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는 동작구의 A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오 모 씨가 1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하며 이를 입증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오 씨가 단지 자신의 화풀이를 목적으로 아이들에게 일상적인 폭력을 일삼았다며 오 씨의 파면과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교장이 오 씨를 불러서 여러 차례 경고했다며 오 씨에게 담임을 맡기지 않고 교장이 대체 수업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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