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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결혼한 지 8일 만에 남편에게 살해된 베트남 이주여성 탓티황옥 씨의 영결식이 눈물 속에 열렸습니다.
부적절한 국제결혼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을 찾은 베트남 여성 탓티 황옥씨.
그러나 20살 어린 나이에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 줌의 재가 됐습니다.
신혼 8일 만에 정신병력을 가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을 거뒀습니다.
유족들은 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탓티황옥 씨 어머니는 관을 붙잡고 오열했습니다.
유족들과 경남 지역 이주여성들도 탓티 황옥 씨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습니다.
비보를 듣고 격앙됐던 유족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 인터뷰 : 고 탓티황옥 씨 어머니
-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한국에 있는 동안 시민들을 비롯해 여러 단체에서 도움을 줘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탓티황옥 씨의 유골은 베트남 껀터시 외곽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부적절한 국제결혼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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