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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무더위에 시원한 냉면이나 콩국수 찾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일부 식당의 냉면과 콩국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은주가 올라갈수록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는 냉면과 콩국수.
하지만, 맛과 영양만큼 위생상태가 좋진 않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냉면과 콩국수를 파는 전국 식당 700여 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28곳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냉면육수 11건·콩국수 14건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고, 식용얼음 3건에서도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유명 냉면 체인업소도 있었지만, 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있는 중소형 식당이었습니다.
대장균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드물지만 장이 아닌 기관에 침투하면 패혈증이나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식중독균으로, 특히 사람의 곪은 상처에 많이 서식합니다.
따라서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조리하기 전 20초 이상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주방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 인터뷰 : 윤형주 / 식약청 식품관리과장
- "조리·주방용구는 세척·살균해야 하고, 육류·채소·생선을 조리하는 칼과 도마는 각각 구분해 사용해야 합니다."
식약청은 적발 식당들에 대해 영업정지 15일에서 길게는 1달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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