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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6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부 지역에 내리는 비는 밤사이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비는 아침 출근시간대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화성(61.0㎜)과 오산(57.5㎜), 연천(50.0㎜)에는 시간당 6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대전·충남 쪽에 피해가 집중되면서 예산군 삽교천에서 논을 돌보던 76살 신 모 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홍성과 서산에서도 70대 남성 두 명이 배수로 작업 중 실종됐습니다.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여성이 벼락을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동두천시 왕방산 계곡에서는 일가족 5명이 불어난 계곡물로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밖에 곳곳에서 축대가 무너지고 공사현장 토사가 유출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대변인
- "북쪽에 있던 장마 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북쪽의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습한 공기가 만나는 경계면으로 바다로부터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중서부 해안 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경남 합천이 35.2도로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돌았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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