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오늘(29일) 길기봉 서울동부지법원장과 김경종 서울북부지법원장이 사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법연수원 11기인 이인복 춘천지법원장이 퇴임하는 김영란 대법관의 후임으로 낙점되면서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려고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법원장의 대법관 임명제청과 맞물려 예고됐던 고위법관 인사의 폭이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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