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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 30대 부부가 두 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뒤 딸과 함께 아파트에서 투신했습니다.
부부 중 한 명이 아들을 먼저 살해하고 일가족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북 정읍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박 모 씨 부부와 딸이 투신자살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 부근에서 박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발견됐지만, 유서는 없었습니다.
부부의 자택인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전날인 2일 저녁 박씨의 2살배기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예리한 흉기에 목이 여러 차례 찔린 상태로 볼 때 박 모 씨 부부가 아들을 먼저 살해한 뒤 딸과 함께 자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김영원 / 정읍경찰서 북면 파출소장
- "차량 수배를 받고 관내를 수색하던 중에 형사들이 태인파출소 인접에서 도로변에 주차된 차를 발견하고 현장 주변을 탐문 수사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2일 오전 8시 집을 나선 것이 CCTV에 찍힌 것으로 볼 때 박 군은 그전에 살해된 것으로 보입니다.
외삼촌 장씨는 박군의 어머니가 아무 이유 없이 가족에게 1천300만 원을 입금하고서 연락이 되지 않아 집으로 찾아가보니 박군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 부부는 비교적 안정된 직장을 다녔지만, 부인 장씨는 우울증을 앓아 지난 5월 휴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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