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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으로 70대 노인 2명이 숨졌습니다.
더위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도 잇따르고 있어 무더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에서 70대 노인 2명이 잇따라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73살의 남성은 지난 2일 열사병으로 숨졌고, 지난 1일 밭일 도중 쓰러진 77살의 여성은 치료 도중 지병이 악화돼 사망했습니다.
숨진 2명 외에도 나흘간 75명이 폭염으로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았습니다.
열사병 같은 폭염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무더위로 지병이 악화된 경우도 많았습니다.
▶ 인터뷰 : 김경우 /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계속 고온에 노출됐을 때는 의식 저하나 신장기능 저하, 호흡곤란, 구토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복지부는 앞으로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매주 폭염 피해 현황을 살피겠다면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홍정익 /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사무관
- "햇빛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외부활동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그늘 같은 곳에서 충분히 쉬면 체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갈증이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가벼운 샤워를 자주 해 체온을 낮춰주는 게 좋습니다.
다만, 찬물 샤워는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카페인, 탄산음료, 알코올은 갈증을 더 유발하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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