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것처럼 접근해 이웃집 초등생을 수년간 성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이웃집 초등생을 6년 동안 성폭행한 혐의로 50살 장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05년 6월 경기도 광명시의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당시 9살이던 이 모 양을 태워 성폭행하는 등 지난 5월까지 매주 두 차례 이상 같은 범행을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장 씨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집 이 양의 가족들에게 쌀과 학용품 등을 주면서 환심을 산 뒤 이 양을 유인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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