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학내 분규를 겪어온 상지대에 옛 재단 측이 추천한 인사 4명을 정이사로 선임하기로 하는 등 이사 파견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상지대 정상화 방안을 심의한 결과 정이사 8명과 임시이사 1명 등 총 9명의 이사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정이사 8명 가운데 4명은 옛 재단 측이 추천한 인사, 2명은 현재 학교 구성원들이 추천한 인사, 2명은 관할청인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천한 인사로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옛 재단과 학교 구성원 측 모두 이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당분간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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