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한 달 앞두고 벌초를 하거나 등산할 때에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벌에 쏘여 병원 진료를 받은 사례를 조사한 결과 해마다 추석을 앞둔 8월과 9월 진료인원이 월평균 2천342명으로 다른 달보다 8배나 많았습니다.
특히 30∼50대 남성이 여성보다 3배나 많았는데, 이들 연령층의 남성이 주로 벌초를 담당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청량음료나 단 음식, 향수, 화려한 색깔의 복장을 피하고, 벌에 쏘였을 때는 침을 제거하고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은 뒤 얼음찜질이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를 바른 다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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