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나 영상이 첨부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인 MMS를 이용해 71억 원을 챙긴 국내 최대 규모의 'MMS 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부당하게 정보이용료 71억 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인터넷 서비스업체 K사 사장 37살 이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불특정 다수에게 스팸 문자를 보내고 이에 무심코 통화 버튼을 누른 240여만 명으로부터 사진 1장당 2,990원의 정보이용료를 받아 모두 71억 5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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