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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복 65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보수와 진보 진영 측이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우는 집회를 따로따로 열어 그 의미를 반감시켰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전쟁기념관 앞.
수천 명의 학생과 시민이 한미연합 훈련 중단과 현 정부의 대북 대결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을지자유수호 연습을 비롯한 일체의 한미연합 연습 훈련을 중단시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 서울 보신각 앞.
역시 수천 명의 시민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 8·15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종북 좌파 세력 척결하자! 6·15 선언 폐기하라!"
이처럼 보수와 진보 단체 간 대결 양상을 보이는 집회가 온종일 끊이질 않았습니다.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각종 단체의 집회로 광복절 하루가 뜨거웠던 가운데 일제강점기 당시의 참상을 알리는 사진전도 열렸습니다."
그간 접해보지 못한 일제의 만행이 그저 놀랍다는 젊은이들도 많았습니다.
▶ 인터뷰 : 박가영 / 서울 쌍문동
- "학교에서 이런 걸 자주 볼 수 없고, 배울 수도 없는데, 여기 이렇게 나와서 보니까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요."
65주년 광복절, 서울 도심에서는 보수와 진보,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제각각 그 의미를 되새기며 뜨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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