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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사퇴 여론이 불거지면서 역대 경찰청장의 수난사가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2년 임기가 보장된 이후에도 이를 채운 경찰청장은 단 1명에 불과할 정도로 경찰청장 자리는 불안정한 것이 현실입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 코레일 사장인 허준영 전 경찰청장.
그는 2005년 농민시위 참가자 사망사건의 책임을 지고 11개월 만에 경찰청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임기제 첫 청장으로 주목받았던 최기문 전 경찰청장.
하지만, 그 역시 임기를 3개월여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났고, 퇴임 후에도 한화그룹 회장 폭행사건에 휘말려야 했습니다.
유일하게 2년 임기를 마친 이택순 청장 역시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곤욕을 치러야 했습니다.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경찰청장 내정자 딱지도 떼지 못한 채 용산 참사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습니다.
▶ 스탠딩 : 갈태웅 / 기자
- "청장들의 이 같은 수난은 그동안 경찰 조직이 정치적 논리에 심각하게 휘둘려왔음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현직 경찰관들이 근무여건 개선 등과 함께 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을 정도입니다.」
▶ 인터뷰(☎) : 박동균 /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경찰 조직은 정치적 외풍에서 벗어나 자율과 책임의 원칙 하에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잇따르는 악재 속에서 경찰청장의 합당한 자질과 외부에 흔들리지 않는 조직 풍토가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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