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개편①] 중3부터 수능 2번 보고 과목 1/2↓

기사입력 2010-08-19 13:15 l 최종수정 2010-08-19 16:55

#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및 설치

【 앵커멘트 】
현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게 될 오는 201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능시험을 1년에 두 번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응시과목 수는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수능체제 개편안 시안을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2014년부터 수험생들이 1년에 두 번 치를 수 있도록 대폭 바뀝니다.

현 중 3학년생부터 적용됩니다.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성적을 평가해 진로를 결정하게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11월에 보름 간격으로 2회 시행할 계획입니다.

현재의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이 각각 국어, 수학, 영어로 이름이 바뀌고, 난이도에 따라 각각 A·B형의 수준별 시험으로 바뀝니다.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의 난이도이고,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출제 범위가 좁고 훨씬 쉬운 수준입니다.

수험생은 자신의 학력수준과 진학할 대학의 계열 등에 따라 A형과 B형 중 선택해 응시하면 됩니다.

사회와 과학탐구영역 과목은 각각 6개와 4개의 분야로 통합돼 각 영역에서 1과목만 선택하면 됩니다.

실제로는 유사 과목 2~3개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감안할 때 4과목에서 2과목 정도로 줄어드는 셈입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대입 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실질 교육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아예 수능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중장기 대입 선진화 연구회의 최종 보고서를 이달 말까지 제출받아 다음 달 권역별 공청회를 한 번 더 연 뒤 오는 10월 말 정부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