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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다문화 가족들이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세계 여러 나라의 손님들에게 통역 봉사는 물론 전통음식도 선보입니다.
강원 방송, 김현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다문화 여성들의 음식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지지고 볶고, 능숙한 요리 솜씨로 금세 모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냅니다.
다문화 여성들은, 오는 28일 춘천 월드 레저총회 경기대회에서 선보일 다문화 음식 부스를 위해 시식회를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이희순 / 다문화 여성
- "많은 나라에서 참가하러 오시는데요. 중국 음식이랑, 일본 음식, 태국 음식 등 여러 나라 음식이 있는데요. 맛있게 맛보시고 레저 대회 잘 치렀으며 좋겠어요."
우리나라의 부침개 같은 오꼬노모 야끼. 토마토와 오이를 넣은 샐러드 아치추측 등 10개국 음식들입니다.
개막식 당일에는 일본,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식 15종·5천 인분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9월 1일에는 다문화 민속·레저경연대회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다문화 여성 10여 명은 통역 자원 봉사를 나서는 등 도민으로서 국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김현영 / GBN 기자
- "춘천 월드 레저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다문화 여성들도 함께 뛰고 있습니다. GBNNEWS 김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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