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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제일의 명산으로 꼽히는 북한산의 둘레길이 오는 31일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 등이 많아 편안하고 쉽게 산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탁 트인 전망이 쌓인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립니다.
조선시대 궁녀들이 궁중의 빨래를 했던 곳으로 알려진 수유동 빨래골은 어린이들의 놀이터입니다.
한적한 오솔길을 걷다 보면 저절로 시인이 됩니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북한산 둘레길이 오는 31일부터 개방됩니다.
북한산과 도봉산의 산자락을 휘감는 두 개의 동심원 형태인데,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우이동~정릉~은평뉴타운~북한산성~고양시 효자동~우이동을 잇는 총 길이 44km입니다.
나머지 도봉산 지역 26㎞ 구간은 내년 상반기 개방됩니다.
전망대 9개와 벤치 등 쉼터 35개를 설치해 누구나 손쉽게 북한산을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한천모 / 서울 불광동
- "그야 뭐 두말할 것 없이 좋죠. 사람들이 여기서 올라가려면 좀 가파르고 그랬는데, 이렇게 돌아가면서 올라가면 조금 힘이 약한 분들도 다닐 수 있고 아주 좋은 거 같아요."
특히, 높이 12m의 구름 전망대와 스카이 워크 등의 전망대는 주변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박기연 / 국립공원관리공단 공원시설팀장
- "국민 여러분의 걷기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자 이번에 둘레길을 조기 개통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산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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