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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농촌지역에서 멧돼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는 물론, 도로나 집 앞까지 멧돼지가 출몰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강원방송 조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춘천시 서면 월송2리입니다.
4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조용하기만 하던 이 마을이, 최근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먹이를 찾아 마을까지 내려온 멧돼지 때문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멧돼지가 떼로 내려와, 백㎡ 남짓한 고구마밭을 죄다 파헤치고, 고구마를 모조리 먹어치웠습니다.
심지어, 논밭이 아닌 집 주변에서도, 멧돼지가 다녀간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행여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을까,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이복희 / 춘천시 서면
- "어미가 새끼를 대여섯 마리를 데리고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을 보면 산으로 막 올라가더라고요. "
▶ 스탠딩 : 조승현 / 강원방송 기자
- "이처럼 멧돼지 피해가 속출하면서, 관련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는 있지만, 주민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강원도는, 9억여 원을 투입해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있고,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확대 운영과 피해보상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뜩이나 바쁜 농번기다 보니, 주민들은 복잡한 보상 문제 등에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수렵 등을 통해 멧돼지 개체 수를 줄이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멧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GBNNEWS 조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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