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할 때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지만 이어폰이나 헤드셋은 주변 소음을 모두 차단해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데요.
한 업체에서 위험은 방지하고 음악은 고품질로 들을 수 있는 헬멧스피커를 출시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인라인이나 바이크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때 일반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크게 듣다보면 외부의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아 위험했습니다.
이 제품을 스포츠헬멧 표면에 부착하면 귀를 가리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없이도 헬멧 자체가 스피커로 작동하게 해줍니다.
[박재덕 / 메이텍 인터내셔널 이사]
헬멧스피커는 헬멧에 부착을 해서 헬멧자체를 3D Hi-Fi서라운드 스피커로 변신시켜줍니다. 귀가 열려있는 상태에서 음악을 즐길 수도 있고 라이딩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헬멧 스피커라 말할 수 있습니다.
표면사운드(Surface Sound) 특허 시스템이 적용 된 이 제품을 장착하면 제품이 표면을 통해 음파를 발생하며 음파가 통과하는 표면은 스피커로서 기능을 갖게 됩니다.
더불어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 MP3 등 모든 휴대기기와 호환 가능합니다.
또한 방수기능을 지원해 눈이나 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박재덕 / 메이텍 인터내셔널 이사]
튠버그 쉐이크 헬멧스피커는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MP3와 같은 휴대기기에서 블루투스에 의해서 소리가 전달이 되고요. 혹은 오디오 케이블로 직접 연결을 해도 됩니다.
기술과 성능 면에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헬멧스피커.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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