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원 직원들이 공익근무 요원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했던 35살 전 모 씨의 무단결근과 근무지 이탈 등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한국소비자원 직원들이 금품과 향응을 받았는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병무청과 소비자원으로부터 전 씨와 관련된 서류를 건네받았으며, 전 씨가 근무했던 해당 팀장의 자필 진술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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