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항과 항만의 보안이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범죄 위험이 있는 외국인을 미리 식별해 입국을 차단할 수 있는 '지문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 평균 2만 3천 명의 외국인이 입국하는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이곳을 비롯해 전국 22개 공항과 항만에 지문·안면 인식기 67대를 설치해 가동합니다.
G20 회의를 앞두고, 범죄 위험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확인 대상자는 국제테러범과 인적사항이 유사하거나 분실 여권을 소지한 경우, 여행경로가 특이하거나 여권 위조와 같은 신분세탁이 의심되는 외국인 등입니다.
▶ 스탠딩 : 오대영 / 기자
- "이곳 입국 심사대에서 재심자로 분류되면 곧바로 지문과 안면을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확인 대상이 지문 인식기에 두 검지를 갖다 대면 경찰청과 인터폴의 협조로 범죄 이력이 실시간으로 검색돼 위험 여부를 판가름합니다.
또 안면 인식기로 우범 외국인과 일치하거나 흡사한 인물을 찾아냅니다.
▶ 인터뷰 : 석동현 /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 "우리나라의 치안이나 사회 안전망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부는 오는 2011년 말까지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에게 이 심사과정을 확대해 적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입국 절차로 관광산업이 위축될 수도 있어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5to0@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