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말로'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해 한반도를 향해 북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로는 어제(3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470km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36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6일) 저녁쯤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일(5일) 새벽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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