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바구니 물가' 114개 품목 가격 상승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필품 중 75% 가량인 114개가 지난달에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서민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이란 관련 102개 단체 금융거래 제한"
정부는 대 이란 제제와 관련해, 앞으로 당국의 사전허가 없이 이뤄지는 이란과의 금융거래는 모두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102개 단체와 24명의 개인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해 금융거래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옛 외교장관도 편법 '자식 채용' 의혹
90년대 말 외교부 장관을 지낸 홍순영 외교협회장이 차관 시절 외무고시 과목을 변경해 아들의 외무고시 통과를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4천만 원 이상 소득자 햇살론 제한
정부가 저신용자의 경우라도 연소득이 4천만 원을 넘으면 서민전용 대출 상품인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했습니다.
▶ 민주당 당권경쟁 본격화…정동영 출마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다음 달 3일에 열리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16명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후보를 9명으로 압축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 오늘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
오늘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전국 196개 대학별로 시작됩니다.
▶ 대승호 귀환 쌀 지원 검토…관계개선 주목
대승호와 선원들이 북한에 나포된 지 한 달 만에 귀환했습니다.
북한의 쌀과 중장비 요청에 대해 우리 정부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 고기 먹을 때 항생제 내성균 감염 위험
우리나라 국민은 육류 섭취를 통해 연간 1~2차례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노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MRSA는 대표적인 항생제 내성균으로 지난달 영국에서는 신생아 3명이 MRSA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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