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어젯밤(9일)부터 최고 296㎜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침수와 낙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8시부터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 화천군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집중호우가 경기도 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도고 곳곳이 물에 잠겨 통행이 통제됐고, 주택과 상가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오늘(10일) 오전 통제됐던 잠수교는 오후에 통행이 재개됐지만, 앞으로 비가 더 오면 다시 통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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