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25억 횡령 한라상조 대표 구속

부산지검 특수부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한라상조 대표 52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부사장 40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 부사장과 공모해, 지난 2004년부터 친인척들에게 공로 수당을 지급하는 것처럼 속여, 수백 차례에 걸쳐 25억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차명 계좌로 돈세탁한 뒤, 다시 본인 계좌로 송금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울산 중구에 본사를 둔 한라상조는 지난 2003년에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가입 회원 수는 15만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