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양준혁이 은퇴경기에서 무안타로 기록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양준혁은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 은퇴경기에서 네 번 타석에 나왔지만 SK의 김광현에게 삼진으로 돌아서는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양준혁의 통산 기록은 2천135경기 출장에 안타 2천318개, 홈런 351개, 타점 1천389개에서 끝났습니다.
양준혁은 은퇴경기에 앞서 죽더라도 투수를 괴롭히고 죽겠다는 것과 1루까지 전력으로 뛰는 야구 철학을 품고 뛰었다며 끝까지 열심히 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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