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3대1로 앞선 5회 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탈삼진을 6개나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4승째이자 통산 124승째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아시아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피츠버그는 박찬호의 역투에 힘입어 5대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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