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반 골퍼들도 가장 많이 하는 게임이 바로 스킨스게임인데요.
최경주와 김경태, 그리고 앙헬 카브레라와 카밀로 비예가스가 스킨스 대결을 벌였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총상금 1억 5천만 원을 놓고 4명의 스타 골퍼들이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경기 방식은 해당 홀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상금을 차지하는 스킨스 방식.
초반에는 최경주가 맹타가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카브레라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14번 홀에서 동점으로 누적된 5개 홀 스킨을 따내면서 상금 1위(8천600만 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경주는 마지막 18번 홀을 잡으면서 5천800만 원의 상금을 기록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상금 1억 5천만 원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됐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14번과 15번 홀에서는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4명의 미녀 골퍼들과 짝을 이뤄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또 17번 홀에서는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비예가스의 독특한 라인 보는 법을 최경주가 따라해 갤러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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