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과 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모레(7일)부터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제53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합니다.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한 양용은은 "이번 대회에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해 왔다"며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습니다.
앤서니 김도 "꼭 우승컵을 안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앤서니 김은 지난 4월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손가락 부상 이후 슬럼프에 빠진 상태입니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김대현과 배상문, 노승열 등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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