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로이 할러데이가 디비전시리즈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리버풀이 미국 자본에 매각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이영상까지 받았지만 지난해까지 소속 팀인 토론토의 전력이 약했던 탓에 포스트 시즌(PS)에 나설 기회를 잡지 못했던 로이 할러데이.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올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나선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내셔널리그 다승왕인 할러데이는 신시내티와의 디비전시리즈 개막전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것은 1956년 월드시리즈 이후 44년 만에 처음입니다.
미네소타에 0대3으로 끌려가던 뉴욕 양키스가 기필코 역전을 해냅니다.
6회 4점을 몰아낸 양키스는 7회 테셰이라의 홈런까지 더해 6대4로 승리하고 디비전시리즈 첫 승을 챙겼습니다.
2007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후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존 헨리 구단주.
이번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리버풀을 사들였습니다.
리버풀은 5,700억 원에 이르는 부채를 청산하는 대가로 구단을 넘겼습니다.
이영표의 소속 팀 알 힐랄이 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습니다.
이영표는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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