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뽑는 FIFA 발롱도르 선수상 후보에 바르셀로나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미얀마 군사 정권이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하려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럽 올해의 선수상과 FIFA 올해의 선수상을 합친 FIFA 발롱도르 선수상 후보에 바르셀로나의 메시, 이니에스타, 사비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2경기에서 15골,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비와 이니에스타는 스페인의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끈 주역입니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은 내년 1월10일 스위스에서 열립니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미얀마의 군사 정권이 지난 2008년 10억 달러에 인수하려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미얀마는 태풍 때문에 14만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해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는 '없던 일'이 됐습니다.
올랜도 가드 크리스 듀혼이 공을 가로채 관중석으로 몸을 날리며 동료에게 패스합니다.
공을 이어받은 레딕이 가볍게 레이업 슛에 성공합니다.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는 강력한 팁인 덩크슛까지 선보입니다.
올랜도가 수차례 멋진 장면을 연출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경기 종료 전 마이크 비비의 중요한 3점슛을 앞세운 애틀랜타가 6점 차이로 이겼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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