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미아와 주예나를 앞세워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 미아는 두 세트만 뛰고도 20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을 잡은 흥국생명은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지만, 도로공사는 홈에서 허무하게 패하면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양팀은 내일(20일) 오후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