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안준호 감독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지난 2004-2005시즌부터 삼성 사령탑을
맡아 7시즌 동안 팀을 지휘했던 안준호 감독은 7시즌 연속으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고 우승 1회, 준우승 2회 등 좋은 성적을 냈지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사퇴를 결심했습니다.
최근 2년간 6강 플레이오프 벽을 넘지 못해 계약 기간을 1년 남겨 놓고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삼성 구단은 이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과 코치를 선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