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은 제주도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8위로 시작했으나 1,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8언더파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혜윤이 한 타차로 2위에 머물렀고 이명환과 아마추어 백규정이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열린 7개 대회 우승자가 모두 역전 우승하는 진기록 행진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