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이 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양용은은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양용은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앞서갔습니다.
단독선두인 로리 매킬로이도 5타를 더 줄이
전날 4위였던 김경태는 대회 둘째 날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1언더파로 여전히 상위권을 지켰습니다.
반면, 1라운드에서 흔들렸던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하며 컷 탈락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