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방지위 "마라톤 도핑 혐의 없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최근 불거졌던 일부 마라톤 선수들의 금지 약물 사용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도핑방지위는 금지 약물 투여 혐의와 관련한 지도자와 선수 등 24명의 내사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도핑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라톤 선수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페로빈' 주사약은 지난해 8월부터 판매된 것으로, 금지약물이 아니라고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