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PGA투어 AT&T 내셔널에서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 전남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경주가 PGA투어 AT&T 내셔널 3라운드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3위로 밀렸습니다.
최경주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치는데 그쳐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친 미국의 닉 와트니와, 리키 파울러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최경주는 선두와 한 타차밖에 나지 않아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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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박주영에게 스페인 클럽까지 가세했습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세비야가 모나코 공격수 박주영 영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5위에 오른 세비야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에 출전합니다.
박주영은 AC밀란, 리버풀, 프랑스의 릴 등으로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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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5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병살타로 기회를 날립니다.
앞선 2회에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7회에도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이승엽의 타율은 1할9푼4리로 떨어졌고, 오릭스는 아라카네 히사오의 끝내기 안타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