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대2로 비겼습니다.
브라질은 전반 38분 지드송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프레드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베네수엘라와의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긴 브라질은 승리 없이 2무승부에 그쳐, 조 최하위 에콰도르와의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