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승엽은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습니다.
이승엽은 6회 1사 1루에서 선발 나가이의 4구째 높은 직구를
올 시즌 10번째 2루타로, 오릭스는 후속 타자의 안타로 추가점을 올렸습니다.
8회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바깥쪽 낮은 싱커를 때려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시즌 8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승엽의 타율은 올 시즌 가장 높은 2할1푼5리까지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