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의 마리아 샤라포바가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샤로포바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옐레나 얀코비치를 2대 1로 꺾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낸 샤라포바는 3세트 3대 3에서 서브 게임을 지키며 4대 3을 만든 뒤 내리 두 게임을 이기며 3시간에 가까운 혈투를 마감했습니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조코비치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기권해 영국의 앤디 머레이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