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페인 프로축구의 '양대산맥'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올해 두 번째 '엘 클라시코'가 내일 새벽에 열립니다.
테니스 라이벌 페더러와 나달은 호주 오픈 결승 진출을 놓고 충돌합니다.
나라밖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내일 오전 6시 2011~2012 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격돌합니다.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접전을 예상했습니다.
▶ 인터뷰 : 과르디올라 / 바르셀로나 감독
-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한다는 건 가장 까다로운 라이벌과 맞붙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접전이 펼쳐질 것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역대전적에서 9승3무1패로 앞섰습니다.
지난 19일 적지에서 치른 1차전에서도 2-1로 역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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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가 남자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8강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습니다.
호주 오픈에서 통산 17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페더러는 '숙적' 나달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가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워즈니아키는 지난 대회 여자단식 챔피언 킴 클리스터스에게 0-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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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
1995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포사다는 양키스에서만 뛰었습니다.
1,8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와 홈런 275개를 기록하며 5차례나 포수 올스타로 뽑혔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