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팀에 롯데 자이언츠가 꼽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천57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13.9%가 가장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선수 인기투표에서는 박찬호가 득표율 2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승엽과 이대호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