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상문, 김경태가 오는 26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 시즌 PGA 데뷔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배상문이 출전해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아시아 최초 PGA 메이저 챔피언인 양용은과 2010년 일본투어 상금왕인 김경태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스페인의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 아담 스콧, 이언 폴터, 대런 클라크 등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합니다.
[정규해 spo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