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주영이 1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리그 16위 위건에 패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는 보스턴이 통한의 볼넷으로 무너지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6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위건의 공격수 디 산토가 텅 빈 골문을 향해 득점포를 쏘아 올립니다.
1분 뒤 고메스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합니다.
위건은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한 데 이어 아스널을 2대 1로 물리치며 두 경기 연속 '대어'를 잡았습니다.
아스널은 리그 16위 위건에 발목을 잡히며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탬파베이가 4연패에서 힘겹게 탈출했습니다.
7회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로 뽑은 점수가 탬파베이의 결승점이었습니다.
8.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제임스 쉴즈는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4안타에 그치며 무릎을 꿇은 보스턴은 시즌 초반 4
북미아이스하키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뉴욕이 오타와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뉴욕은 3피리어드에 터진 브라이언 보일의 득점으로 2승 1패로 앞서나갔습니다.
뉴욕의 골리 런퀴스트는 39개의 슛을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켰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