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호날두가 2골을 몰아치며 메시와의 득점 경쟁에 불을 당겼습니다.
이용대는 프랑스오픈 배드민턴에서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메시가 2골을 넣었다는 소식을 들은 호날두, 전반 21분 만에 보란 듯이 골을 넣습니다.
가볍게 상대를 제친 뒤 간결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호날두는 28분에는 상대가 막을 겨를도 없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킵니다.
온몸으로 기쁨을 표시한 호날두는 11호 골로, 득점 선두 메시를 2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여자 테니스 상위 랭커 8명만 참가하는 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난 샤라포바와 윌리엄스.
윌리엄스의 강력한 서브와 샤라포바의 정교한 스매싱 대결이 펼쳐집니다.
올해 윔블던과 런던올림픽, US오픈에서 우승한 윌리엄스는 최종 승자가 되며 최고의 한
태국의 공격 실책으로 2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이용대-고성현 조.
3세트마저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프랑스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합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두 번째 출전 대회 만에 정상에 올라 남자복식의 새로운 간판임을 알렸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